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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4

브리티시 오픈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n), 골프영화, 실화영화 (2021) 역사상 최악의 골퍼 '브리티시 오픈의 유령'은 '모리스 플릿크로프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2021년에 런던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었고, 이후 2022년 영국과 미국에서 개봉합니다. 국내에서는 개봉하지 않았지만 넷플릭스 등 OTT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 모리스는 프로 자격이 전혀 없는 초보 골퍼인데 프로를 가장해서 1976년 브리티시 오픈에 출전합니다. 47살이라는 나이에 새로운 인생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것입니다. 디오픈 또는 브리티시 오픈이라고 불리는 골프 대회는 PGA의 가장 오래된 메이저 대회이자 유일하게 미국 밖에서 치러지는 대회입니다. 1라운드에 121 타라는 성적을 내고 탈락을 하게 되는데, 그것이 그의 도전의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 2024. 7. 4.
체스의 여왕(Queen of Katwe), 우간다, 감동 실화 영화 (2016) 빈민가에서 이루어낸 기적 우간다의 빈민가 카트웨(Katwe). 주인공 피오나는 가난한 가정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어머니, 언니, 동생과 힘든 삶을 하루하루 살아가며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옥수수를 팔던 중 우연히 카트웨에서 무료로 아이들에게 체스를 가르치는 로버트 카텐데를 만나게 됩니다. 체스를 전혀 알지 못한 그녀와 동생은 단지 점심으로 제공해 주는 죽을 먹기 위해 매번 참여를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체스는 '병사도 여왕이 될 수 있다'는 친구의 말을 들은 후에 체스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글도 읽을 수 없던 그녀는 빠르게 실력을 키워 나갑니다. 어머니는 체스를 도박과 같이 생각하며, 딸이 체스를 두는 것에 반대를 합니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옥수수를 하나라도 더 팔아야 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하지.. 2024. 7. 2.
하이재킹 플라이트 601, 실화, 비행기 납치사건 (2024) 콜롬비아 드라마의 재발견 남미의 영화나 드라마를 접할 일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넷플릭스 또는 유튜브를 통해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지고 있는데요. 언어만 다를 뿐이지 우리가 보는 할리우드나 국내 영화에 비해 스토리나 영상 등이 떨어진다는 느낌은 전혀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중에서 최근에 보게 된 드라마를 한 편 소개드릴까 합니다. 국내에서도 곧 '하이재킹'이라는 영화가 개봉될 예정인 만큼, 타이밍에 딱 맞춰 시청하게 된 '하이재킹 플라이트 601'입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에서 납치된 비행기에서 일어나는 사건입니다. 영화는 각 인물들의 삶, 그들의 태도, 국가의 대처 과정 등을 보여줌으로써 단순한 납치극이 아닌 한 편의 드라마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많은 .. 2024. 7. 1.
실미도, 대한민국 첫 천만관객 영화 (2003) 684부대, 그들의 누구인가. 사형수 강인찬(설경구)은 최재헌 준위(안성기)의 회유를 받고, 또 다른 사형수 한상필(정재영)과 함께 형식상의 사형을 집행받게 됩니다. 이후 낯선 배를 타고 외딴섬으로 이송되게 됩니다. 그 배에는 총 31명의 사형수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실미도입니다. 실미도에 도착한 이들은 군복을 부여받고 684부대원이 됩니다. 이들의 목표는 북파 하여 주석궁에 침투하여 김일성의 목을 따오는 것입니다. 목표가 목표인 만큼 목숨을 걸고 혹독한 훈련을 헤쳐 나갑니다. 훈련 도중 부대원이 부상을 당하고 사망을 하기도 하지만 북파 가능한 인간병기가 되어 드디어 실전 명령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외교 정책이 평화 방향으로 변경되면서 이들의 작전은 무산이 되고 끝없는 기다림이 이어집니다... 2024.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