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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대한민국 첫 천만관객 영화 (2003) 684부대, 그들의 누구인가. 사형수 강인찬(설경구)은 최재헌 준위(안성기)의 회유를 받고, 또 다른 사형수 한상필(정재영)과 함께 형식상의 사형을 집행받게 됩니다. 이후 낯선 배를 타고 외딴섬으로 이송되게 됩니다. 그 배에는 총 31명의 사형수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실미도입니다. 실미도에 도착한 이들은 군복을 부여받고 684부대원이 됩니다. 이들의 목표는 북파 하여 주석궁에 침투하여 김일성의 목을 따오는 것입니다. 목표가 목표인 만큼 목숨을 걸고 혹독한 훈련을 헤쳐 나갑니다. 훈련 도중 부대원이 부상을 당하고 사망을 하기도 하지만 북파 가능한 인간병기가 되어 드디어 실전 명령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외교 정책이 평화 방향으로 변경되면서 이들의 작전은 무산이 되고 끝없는 기다림이 이어집니다... 2024. 7. 1.
Notorious, 이 영화 모르면 힙합을 안 좋아하는 겁니다 (2009) Notorious B.I.G. 영화 속 가상의 인물 아닙니다. 실존 인물입니다. Notorious B.I.G. 는 미국 힙합 아티스트이자 래퍼입니다. 본명은 ' 크리스토퍼 조지 웰러스 (Christopher George Wallace)'이며 '비기', '비기 스몰즈'가 익숙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 영화는 '비기'의 '성장', '성공', '죽음' 까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비기'를 연기한 배우(Jamal Woolard)의 싱크로율이 뛰어나고 영화 속 음악들도 하나 같이 좋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어깨를 아래위로, 턱을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 영화를 단순한 힙합 음악으로만 칭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스스로 성장하고 변해가는 '비기'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 실 수.. 2024. 6. 20.
냉정과 열정사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 로맨스 영화 (2001) 두 사람. 하나의 사랑. 남자 주인공 준세이(다케노우치 유타카)와 여자주인공 아오이(진혜림, 홍콩배우)는 1990년 봄, 대학교에서 만나 사랑을 시작합니다. 10년 후 아오이의 생일에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만나자는 약속도 합니다. 둘은 서로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오해로 인해 결국 헤어지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준세이는 미술품 복원을 배우기 위해 피렌체에서 유학 생활을 하게 되는데 친구를 통해 오래전 헤어진 연인 아오이가 밀라노에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아오이는 보석품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를 찾아갔지만 그녀의 곁에는 이미 새로운 연인이 있었기에 준세이는 다시 피렌체로 돌아오게 됩니다. 물론 준세이의 옆에도 준세이만을 바라보는 연인이 있습니다. 실력이 뛰어났던 준세이는 아주 중요한 미술품 하.. 2024.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