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물랑루즈(Moulin Rouge), 최고의 뮤지컬 영화, 니콜 키드먼 리즈 시절 (2001)

by sketch_life 2024. 7. 8.
반응형

 

최고의 뮤지컬 로맨스 영화

어릴 적 '물랑루주'를 우연히 영화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걸 뮤지컬 영화라고 하는구나. 영화의 내용은 물론 화려한 사운드의 노래와 배우들의 춤선과 동선까지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바로 1번 더 시청을 하였고 그 후로 바로 물랑루주 OST를 구입하기 위해 레코드샵으로 향했습니다. 일단 OST에 대한 이야기는 뒤에 따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물랑루주'는 2001년에 개봉한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합작의 뮤지컬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았었고 작품성도 인정받아 2001년 아카데미상 작품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작품상 외에도 7개 부문에 후보로 더 올랐고 그중 두 개 부문 미술상, 의상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 골든 글로브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까지 휩쓸었습니다. 뮤지컬 영화의 새로운 부흥을 이끈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 많은 뮤지컬 영화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감독은 '베즈 루어먼'이며 주연은 그 유명한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과 이완 맥그리거(Ewan McGregor)입니다. 니콜 키드먼은 1967년 출생으로 매력적인 외모뿐만 아니라 키가 큰 배우로도 유명합니다. 영화를 볼 때는 몰랐는데 추후에 180cm의 키라고 해서 깜짝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필모그래피 또한 엄청납니다. 네이버에서 필모그래피 검색을 하면 2024년 현재 76개가 보이고, 페이지 수 또한 19페이지입니다. 제가 최근에 본 배우 중 제일 많습니다. 유명 작품으로는 '아이즈 와이드 셧', '디 아더스', '디 아워스', '아쿠아맨', '업사이드' 등이 있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주연으로서 아름답게 나이를 먹고 있는 멋진 배우입니다. '이완 맥그리거' 또한 국내에서 잘생긴 배우로 인기가 많습니다. '아일랜드' 영화로 국내 관객 321만 명을 모으기도 했고, '스타워즈 시리즈', '미스 포터' 등에 출연하여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멋진 두 배우의 연기뿐만 아니라 눈을 사로잡는 음악과 무대가 있는 '물랑루주'를 꼭 시청하기를 추천드립니다. 

화련한 삶, 뜨거운 사랑

1899년 파리를 배경으로 한 이 여오하는 보헤미안 혁명에 빠진 가난한 영국 작가 크리스티안(이완 맥그리거)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파리 몽마르뜨로 갑니다. 그곳에서 다양한 예술가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아주 화려한 나이트클럽으로 갑니다. 그곳이 바로 '물랑루주'입니다. 그곳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스타가 바로 사틴(니콜 키드먼)입니다. 그녀는 물랑루주의 운영자와 공작으로부터 적극적은 지원 및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사틴과 크리스티안은 사랑에 빠지게 되면 많은 장애물에 부딪힙니다. 공작에게 크리스티안과의 관계를 숨기려고 노력하지만 공작은 계속 의심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사틴은 폐결핵으로 점검 건강이 악화됩니다. 공작의 후원을 유지하기 위해 운영자 지 들러는 사틴에게 공작과의 관계를 지속하라고 압박하고, 크리스티안은 사틴을 구하려고 노력합니다. 공연 중 크리스티안은 무대 위에서 사틴에게 자신의 마음을 노래를 표현합니다. 그리고 사틴도 이를 받아들입니다. 공작은 화가 나서 그녀를 죽이려 들지만 성공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사틴은 이미 회복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크리스티안의 품에서 죽게 됩니다. 마지막에 크리스티안은 그녀를 회상하며 그녀에게 글을 바칩니다. 

최고의 OST

앨범 내의 대부분의 노래가 웅장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받았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나는 곡 2개를 소개한다면 하나는 두 배우가 함께 부른 'Come what may'입니다. 제목 그대로 어떤 일이 있어도 어떤 문제가 있어도 죽는 날까지 상대를 사랑한다는 고백송으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합니다. 가수라고 해도 될 정도로 둘의 음색은 좋고 감정선 또한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릴킴, 핑크 등이 함께 부른 'Lady Marmalade'는 한국 방송에서도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매혹적인 노래와 함께 '김치 김치 야야 짜다'라는 발음이 비슷한 후렴부로 인해 개그 프로에서도 특히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영화 속 무대도 멋지고, 실제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또한 인상적입니다. 이 외에도 다른 노래들도 꼭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