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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에디 (Eddie the Eagle), 올림픽 실화 영화 (2016)

by sketch_life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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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픽 실화 바탕 영화

 

영화 독수리 에디 (Eddie the Eagle)은 2016년에 개봉하였으며 국내 관객수는 22만 명으로 큰 흥행을 끌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추후에 나름 입소문이 나서 ott 등 다른 채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보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스포츠 드라마이며 스키점프를 주제로 한 최초의 서양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국의 스키점프 선수인 '에디 에드워즈'의 일대기를 다룬 실화 영화입니다.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의 출전하여 70m 와 90m에서 모두 꼴찌를 하지만, 영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긍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기에 실제 올림픽에서 매우 큰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주인공 에디 역은 '테런 에저튼', 코치 역은 '휴 잭맨'이 맡았습니다. 사실 저는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두 배우가 출연한 것 자체로 이 영화를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테런 에저튼'은 1989년생 영국 배우로 우리나라에서 특히나 인기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바로 영화 킹스맨의 주연 에그시를 연기한 배우입니다. 국내에서 2015년에 개봉한 '킹스맨 : 스크릿 에이전트'는 612만 명, 2017년에 개봉한 '킹스맨 : 골든 서클'은 49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였습니다. 그 외 애니메이션 영화 '씽'에서 주연 조니의 목소리 역을 맡았으며 '후드'(2018), '로켓맨'(2019)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그리고 저의 최애 배우 '휴 잭맨'은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으로 2024년 현재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데드풀과 울버린'의 주연 울버린 이기도 합니다. '엑스맨 시리즈'에서 울버린 역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외에도 많은 영화에 출연하였습니다. '레미제라블'(2012)에서 장발장 역을 맡았고, '리얼 스틸'(2011), '위대한 쇼맨'(2017), '오스트레일리아'(2008), '반 헬싱'(2004)에서도 색다르고 멋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감독은 '덱스터 플래처'인데 이름이 어디서 들어본 것 같지 않나요? 크리스 에반스가 출연한 영화 '고스팅'(2023), '로켓맨', '셜록홈스 3'의 감독이기도 하며 배우로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주인공 에디의 끈기와 열정이 많은 감동을 줍니다. 감동이 있는 영화이면서도 코미디와 드라마가 적절하게 섞여있어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해 줍니다. 또 지금 2024 파리 올림픽이 한창인 상황으로 스포츠 정신이 무엇인지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라고 계속해서 말하고 있는 주인공 에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습니다. 반면에 실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올림픽 출전을 하지 못하게 하는 '에디 룰'이 에디 이후로 생기기도 했습니다. 아이러니합니다.

 

 

열정과 도전의 아이콘, 독수리 에디

 

마이클 에디 에드워즈(테런 에저튼)는 어릴 적부터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은 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다리가 불편해 정형외과 신발을 신어야 했고, 신체적으로도 뛰어나지 않았습니다. 여러 운동에 도전해 보았지만 특출 난 재능 또한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절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주변 이들이 비웃고 무시를 하더라도 끈기를 가지고 도전하였으며 다행히도 그의 어머니가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스포츠에 도전을 하다가 만나게 된 '스키'. 하지만 스키 국가대표가 되기에는 약간 아쉬운 실력이었기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그때 영국에 올림픽 출전 선수가 없는 '스키 점프'를 만나게 됩니다. 올림픽 대표가 되기 위해 주변 선수들에게 물으며 하나하나 독학을 해 나갑니다. 그러다가 미국 출신의 전직 스키 점프 선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를 우연히 알게 되고, 에디의 진심을 알게 된 피어리가 코치가 됩니다. 둘은 험난한 훈련을 계속해 나갑니다. 마침내 1988년 캘거리 동계 올림픽에 출전을 하게 됩니다. 급히 준비를 하였기에 다른 선수들에 비해 실력은 부족했지만 그는 영국 신기록을 세웁니다. 비록 메달을 따지 못하고, 아니 최하위 성적이지만 올림픽 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진정한 승리자가 됩니다.

 

그리고 영화에 끝에 실제 에디 에드워즈의 사진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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